소프트웨어

포토샵 라데온이 좋다?

정보기반의검색 2023. 3. 28.

포토샵은 그래픽 디자인, 사진 편집, 웹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는 프로그램입니다. 

포토샵을 사용할 때 컴퓨터의 성능이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데요, 특히 그래픽 카드의 성능이 포토샵의 작업 속도와 품질

에 영향을 줍니다.

그래픽 카드는 크게 엔비디아의 지포스(GeForce)와 AMD의 라데온(Radeon)으로 나뉘는데요, 

이 두 회사의 제품은 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지포스는 CUDA라는 기술을 사용하여 일부 포토샵 기능에 가속화를 제공하는 반면, 

AMD의 라데온은 오픈소스인 오픈클(OpenCL)을 사용하여 포토샵 전반에 걸쳐 가속화를 제공합니다.

그렇다면 포토샵에는 라데온이 좋다고 할 수 있을까요? 

 

정답은 없습니다. 

 

포토샵은 그래픽 카드보다 CPU와 RAM의 성능에 더 의존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그래픽 카드의 차이가 크게 느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포토샵의 버전과 사용하는 기능에 따라서도 그래픽 카드의 성능 차이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포토샵에 최적화된 그래픽 카드를 선택하려면 여러 요인을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포토샵 CC 2019 이상 버전에서는 라데온이 지원하는 오픈클을 활용하여 

셀렉트 앤 마스크(Select and Mask), 
콘텐트 어웨어 필(Content-Aware Fill), 
블러 갤러리(Blur Gallery) 등의 기능에 가속화를 제공합니다. 

반면, 포토샵 CC 2018 이하 버전에서는 엔비디아가 지원하는 CUDA를 활용하여 3D 기능에 가속화를 제공합니다.

또한, 포토샵에서 사용하는 파일의 크기와 해상도, 색상 모드, 레이어 수 등에 따라서도 그래픽 카드의 성능 차이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파일의 크기와 해상도가 클수록, 색상 모드가 RGB보다 CMYK일수록, 레이어 수가 많을수록 그래픽 카드의 부하가 커지므로, 이런 경우에는 라데온이 좋을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포토샵에는 라데온이 좋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개인의 작업 환경과 목적에 따라서 적합한 그래픽 카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포토샵을 사용하기 전에 자신의 컴퓨터 사양과 포토샵 버전과 기능을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그래픽 카드를 확인하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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