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 CPU, GPU 어떤게 좋아야 할까?

 

 

포토샵은 사진 편집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포토샵을 사용할 때 컴퓨터의 성능이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그렇다면 포토샵을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CPU가 높아야 할까요? 아니면 GPU가 높아야 할까요?

CPU와 GPU의 차이점을 알아보기 전에, 포토샵이 어떤 작업을 수행하는지 간단히 알아봅시다. 
포토샵은 크게 두 가지 종류의 작업을 합니다. 

하나는 픽셀 단위로 사진을 조작하는 래스터 작업이고, 

다른 하나는 벡터 기반으로 도형이나 글자를 그리는 벡터 작업입니다.

래스터 작업은 CPU에 의존적인 작업입니다. 
CPU는 중앙 처리 장치로, 컴퓨터의 두뇌라고 할 수 있습니다. 
CPU는 코어 수와 클럭 속도에 따라 성능이 달라집니다. 

코어 수는 CPU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작업의 개수를 의미하고, 

클럭 속도는 CPU가 초당 몇 번의 연산을 할 수 있는지를 의미합니다. 

 

즉, 코어 수와 클럭 속도가 높을수록 CPU의 성능이 좋습니다.

GPU는 그래픽 처리 장치로, 컴퓨터의 그래픽을 담당합니다. 
GPU는 코어 수와 클럭 속도 외에도 메모리 용량과 메모리 대역폭에 따라 성능이 달라집니다. 

메모리 용량은 GPU가 한 번에 저장할 수 있는 데이터의 양을 의미하고, 메모리 대역폭은 GPU가 초당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지를 의미합니다.

 

즉, 메모리 용량과 메모리 대역폭이 높을수록 GPU의 성능이 좋습니다.

벡터 작업은 GPU에 의존적인 작업입니다. 벡터 작업은 도형이나 글자를 확대하거나 축소하더라도 품질이 변하지 않는 작업입니다. 이러한 작업은 GPU가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포토샵을 사용할 때 CPU와 GPU 모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래스터 작업이 더 많은 경우에는 CPU가 높아야 하고, 벡터 작업이 더 많은 경우에는 GPU가 높아야 합니다. 

또한 포토샵의 버전에 따라서도 CPU와 GPU의 사용 비율이 다를 수 있으므로, 자신이 사용하는 포토샵의 성능 설정을 확인해보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