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캐드 내장그래픽 으로 구동 가능할까

 

오토캐드 내장그래픽으로 구동 가능할까

 

오토캐드는 2D 도면 작업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토캐드를 실행하려면 컴퓨터의 사양도 중요합니다. 특히 그래픽 카드는 오토캐드의 화면 전환, 리젠, 줌인, 줌아웃 등의 연산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외장 그래픽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하지만 외장 그래픽 카드가 없거나 노트북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토캐드를 내장 그래픽으로 구동할 수 있을까요? 답은 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첫째, 오토캐드 버전에 따라 내장 그래픽과의 호환성이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최신 버전의 오토캐드는 최신 버전의 내장 그래픽과 잘 맞습니다.

 

예를 들어, 오토캐드 2015 이상은 인텔 12세대 내장 그래픽과 잘 동작합니다. 하지만 옛날 버전의 오토캐드는 옛날 버전의 내장 그래픽과만 호환됩니다. 예를 들어, 오토캐드 2002는 인텔 8세대 이하의 내장 그래픽과만 잘 작동합니다.

 

둘째, 작업할 파일의 용량과 복잡도에 따라 내장 그래픽의 성능이 달라집니다. 작업할 파일이 크거나 여러 개를 동시에 열거나, 참조나 블록 등을 많이 사용하면 내장 그래픽은 부하가 걸릴 수 있습니다.

 

이때는 작업 속도가 느려지거나 응답 없음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작업 방식을 바꾸어 주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작업할 파일을 분할해서 나중에 취합하거나, 퍼지로 삭제하거나, whipthread 기능을 활성화하거나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셋째, 컴퓨터의 다른 부품들도 내장 그래픽의 성능에 영향을 줍니다. 예를 들어, CPU는 단일 쓰레드 성능이 높은 것이 좋습니다. 램은 용량이 많고 듀얼이나 트리플, 쿼드 채널 지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SSD는 NVMe 4.0 등의 고속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오토캐드를 내장 그래픽으로 구동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최적화된 환경과 작업 방식을 갖추어야 합니다.

외장 그래픽 카드가 없다면 쿼드로 같은 전문 그래픽 카드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nvidia나 amd 같은 일반 그래픽 카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