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젠 4세대 5세대 차이는 어떻게 ?

라이젠 4세대와 5세대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라이젠은 AMD사의 CPU 제품군으로, 인텔의 코어 시리즈와 경쟁하고 있습니다. 라이젠 4세대는 2020년에 출시된 제네시스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며, 라이젠 5세대는 2021년에 출시된 워호스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합니다. 두 세대의 주요한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클럭 속도

클럭 속도는 CPU의 작업 속도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클럭 속도가 높을수록 CPU가 더 빠르게 연산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라이젠 4세대와 5세대의 클럭 속도는 각각 다음과 같습니다.

• 라이젠 4세대: 최고 부스트 클럭 속도가 4.9GHz인 라이젠 9 5950X가 최상위 모델입니다. 평균적으로 4.7GHz 정도의 클럭 속도를 가집니다.
• 라이젠 5세대: 최고 부스트 클럭 속도가 5GHz인 라이젠 9 5950XT가 최상위 모델입니다. 평균적으로 4.8GHz 정도의 클럭 속도를 가집니다.

라이젠 5세대는 라이젠 4세대보다 약 100MHz 정도의 클럭 속도가 높습니다. 이는 워호스 아키텍처의 개선과 새로운 공정 기술의 적용으로 인한 결과입니다.

코어 수와 스레드 수

코어 수와 스레드 수는 CPU의 병렬 처리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코어 수는 CPU가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작업의 개수를 의미하며, 스레드 수는 각 코어가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작업의 개수를 의미합니다. 코어 수와 스레드 수가 많을수록 CPU가 더 많은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습니다. 라이젠 4세대와 5세대의 코어 수와 스레드 수는 각각 다음과 같습니다.

• 라이젠 4세대: 최대 코어 수가 16개이고, 최대 스레드 수가 32개인 라이젠 9 5950X가 최상위 모델입니다. 평균적으로 코어 수가 8개이고, 스레드 수가 16개입니다.
• 라이젠 5세대: 최대 코어 수가 24개이고, 최대 스레드 수가 48개인 라이젠 9 5990X가 최상위 모델입니다. 평균적으로 코어 수가 12개이고, 스레드 수가 24개입니다.

라이젠 5세대는 라이젠 4세대보다 코어 수와 스레드 수가 각각 약 50% 정도 많습니다. 이는 워호스 아키텍처의 확장과 새로운 칩셋 디자인의 도입으로 인한 결과입니다.

캐시 메모리

캐시 메모리는 CPU와 메인 메모리 사이에 있는 고속 임시 저장소입니다. 캐시 메모리에 자주 사용되는 데이터나 명령어를 저장해두면, CPU가 메인 메모리에 접근할 필요 없이 캐시 메모리에서 빠르게 읽어올 수 있습니다. 캐시 메모리의 용량이 크고, 접근 속도가 빠를수록 CPU의 성능이 향상됩니다. 라이젠 4세대와 5세대의 캐시 메모리는 각각 다음과 같습니다.

• 라이젠 4세대: 최대 캐시 메모리 용량이 72MB인 라이젠 9 5950X가 최상위 모델입니다. 평균적으로 캐시 메모리 용량이 36MB입니다.
• 라이젠 5세대: 최대 캐시 메모리 용량이 96MB인 라이젠 9 5990X가 최상위 모델입니다. 평균적으로 캐시 메모리 용량이 48MB입니다.

라이젠 5세대는 라이젠 4세대보다 캐시 메모리 용량이 약 33% 정도 많습니다. 이는 워호스 아키텍처의 최적화와 새로운 캐시 계층 구조의 적용으로 인한 결과입니다.

결론

라이젠 4세대와 5세대는 각각 제네시스와 워호스라는 다른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합니다. 라이젠 5세대는 라이젠 4세대보다 클럭 속도, 코어 수, 스레드 수, 캐시 메모리 등의 주요한 성능 지표에서 모두 우위를 보입니다. 라이젠 5세대는 라이젠 4세대보다 약 10~20% 정도의 성능 향상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라이젠 5세대는 라이젠 4세대보다 가격도 더 비싸고, 전력 소모도 더 많습니다. 따라서, 라이젠 5세대를 구매할지 여부는 개인의 예산과 요구 사항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