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 SSD 용도는 어떤 용도인가요 ?

외장 SSD는 외장 하드디스크와 비슷한 형태의 휴대용 저장장치로 많이들 사용 하는데요, 과거에는 외장 USB에 많이 담아다녔지만. 요즘은 SSD 외장하드로 많이 담아 다니고 크기도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HDD와는 다른 원리로 데이터를 저장하고 읽는 건 같습니다.

SSD는 Solid State Drive의 약자로, 반도체 메모리 셀을 사용하여 데이터를 저장한다. 
HDD는 Hard Disk Drive의 약자로, 자성을 이용하여 회전하는 플래터에 데이터를 기록한다.

외장 SSD의 장점은 무엇일까? 

외장 SSD는 HDD보다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자랑한다. 
HDD는 헤드가 플래터를 돌아다니며 데이터를 찾아야 하기 때문에 읽기와 쓰기에 시간이 걸린다. 
반면 SSD는 전기 신호로 데이터를 바로 읽고 쓸 수 있기 때문에 속도가 빠르다. 

예를 들어, USB 3.1 Gen2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외장 SSD는 초당 540MB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이는 HDD보다 약 5배 정도 빠른 속도이다.

외장 SSD의 또 다른 장점은 충격에 강하다는 것이다. 

HDD는 작동 중에 크게 흔들리거나 떨어지면 헤드가 플래터를 긁거나 모터가 고장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데이터가 손상되거나 유실될 수 있다. 그래서 외장 HDD는 안전한 케이스에 넣어서 보호해야 한다. 
그러나 SSD는 물리적으로 움직이는 부품이 없기 때문에 충격에도 안전하다. 

그래서 외장 SSD는 작고 얇은 디자인으로 제작할 수 있다.

외장 SSD의 용도는 무엇일까? 

외장 SSD는 대용량 파일을 빠르게 전송하거나 백업하는 데 유용하다. 

예를 들어, 영상 편집이나 사진 작업과 같은 전문 직종에서는 빠른 속도가 필요하다. 

이런 경우 외장 SSD를 사용하면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외장 SSD를 사용하면 컴퓨터의 내장 하드디스크나 SSD

의 용량을 확보할 수 있다. 

 

컴퓨터의 내장 저장장치가 가득 차면 성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외장 SSD에 중요하지 않거나 자주 사용하지 않는 파일을 옮겨두면 좋다.

 

외장 SSD의 단점은 무엇일까? 외장 SSD의 가장 큰 단점은 가격이 비싸다는 것이다. 
HDD보다 GB당 가격이 훨씬 비싼데다, 용량도 HDD보다 적은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2TB 용량의 외장 HDD는 10만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지만, 2TB 용량의 외장 SSD는 40만원 이상이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파일을 저장하기 위한 목적으로만 사용한다면 HDD가 더 경제적일 수 있다.